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4일(현지기한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해석했다.
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(현지기한) 미국의 12월 구매자물가지수가(CPI)가 지난해 같은 시간에 비해 6.5%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.
이 상황은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.5%보다 높았고, 1980년 바로 이후 무려 3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모임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하였다.
딜로이트는 '요즘 1,1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6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혀졌습니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1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'면서 '작년 똑같은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5%가량 많아진 수준'이라고 말했다.
다만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크기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'면서 '팬데믹 기한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7~9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했었다.
한편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현상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혔다.
먼저 작년 COVID-19 상황이 생성한 직후 전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쿠폰 세계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, 기업들 역시 제품 제공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입니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요즘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7% 이상이 품절 상황을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물건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누구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했다.
이어서 '제공망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뻔하게 완화될 것'이라고 분석하였다.